<2023,9월초 기준>
오랫만에 올리는 우리 둥이의 키 성장호르몬 주사 후기
지금 둥이 중 현도가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를 시작한지 1년 약간 안되긴 했지만,
남아 영유아검진 1프로 둥이의 호르몬 주사 결과를 우선 약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치료중인 병원은 조선대학교 소아과에서 치료 중이랍니다.
김은영 선생님께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키 확인과 아이와 함께 가는 날이면 채혈과 엑스레이를
함께 검사해두고 한달 정도 후 부모만 방문해서 결과를 듣고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여유분을 받아 돌아오고 있죠.!!
아이들과 함께 갈땐 접수증 먼저 접수하고
키 몸무게를 재고
대기순번이 다가오면 문자가 들어오니 주변을 슬금슬금
먹을 것도 먹고 놀고 산책하다 들어오면
그나마 시간떼우기가 좀 된답니다.
애들도 몇번 가본 곳이라고
재촉하지 않고 당연히 병원은 오래 걸리는 곳이구나 하고 기다려줘요.
다시 성장호르몬 치료 이야기를 해보자면
작년 추석 이후로 치료를 시작해
지금 약 1년인데 현도는 치료를 하는 중
해영이는 굳이 호르몬 잘 나오는데 안해도 된다 지켜보자 하셔서 지켜보는 중
그런데!!
비슷했던 두 아이의 키카 갑자기 1센티 2센티 4센티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현도( 주사치료 중)
|
해영
|
|
1년 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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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101.0
|
지금 현재 9월 6일자 키
|
111.7
|
107.6
|
초기 시작 키를 확인 해 보니,
101센티에서 시작을 했더라구요.
현도는 1년동안 10센티가 자라났고
해영이는 지금 6.7센티 정도 자란 상태랍니다.
현도는 영유아 검진 상위 1프로에서 7프로로 평균아이들 따라잡기를 잘해가는 중
해영이는 영유아 검진 상위1프로에서 아직 1프로라고 하네요.
계속 이렇게 지켜보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어
선생님께 문의해보니,
조금더 지켜보고 나중에라도 치료 시작하면 클 수 있고 지금 만 9세까지
적용이 되니 애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주사치료를 원치 않으면 추후에 하는게 좋다라고
성장호르몬 주사 양이 아이들이 몸무게가 14키로 15키로라 용량을 못늘리는 상태라
많이 쓸 수도 없어서 지금은 비용이 감당이 되겠지만 보험적용이 되지 않으면 그이상의 비용도
무시 못하는거라 ㅠㅠ
우선 아이들 몸무게 늘이는게 급선무라고!!
아이들 열심히 먹여서 몸무게 좀 더 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주사치료는 유트로핀에스 1.5미리를 매일 저녁마다 주사로 놔주고 있어요.
한번씩 아프다고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는 현도라
주사는 어렵지 않게 하고 있답니다.
둥이라 같이 크고 똑같이 자라게 해주고 싶은 어미 마음이라,
오늘은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주사비용이나 아이들의 병원이야기 궁금하시면 언제라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항상 소통은 열려 있답니다,
소중한 내아이!
잘 웃으며 클 수 있도록 힘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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