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에 다녀왔던 조대병원

처음에 성장판검사를 한후

2년6개월 성장판이 어리다고 나와서

정밀검사가 필요해서 추가 검사 진행을

이번에 했습니다.

 

성장판 엑스레이를 포함한 첫날 비용은

성장판검사비용 27200원

 

솔직히 이번 방문에 너무 긴장을 했습니다.

아이들 채혈도 그리고 인슐린검사도..

검사 일정표를 먼저 확인을 한 후 진행을 했답니다.

 

첫날 검사는 무척 수월하게 지나갔어요,

엑스레이와 심전도 검사를 하는 거라.

아이들도 부담없이 겁내지 않고 간호사 선생님 따라

이동도 잘했답니다.

 

밤 10시부터 금식이라,

잠을 일찍드는 아이들이라 쉬웠구요.

생수는 마셔도 되는 거라 괜찮았죠,

 

역시 어려운 채혈 주사

혈관확보를 위해 아침 일찍 4시반 선생님 따라

처치실로 이동 후 진행..

 

역시 아이들이고 주사를 무서워 하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같잖아요,,ㅠ,ㅠ

혈관 찾기도 어렵고 찾으면 혈관이 터지고,,

어렵게 찾아도 채혈량이 다 나오지 않아서

찌르고 찾기를 여러번 반복,,,,

사람 죽겠더라는..... 애들 짠해서 힘들었어요,,

 

혈관을 찾고 8시45분 부터 시간별 채혈 시작

채혈 마무리가 될때까지 금식이라....

10시반쯤 채혈이 끝나는데,

죽도 사다 먹이고,,,,기타 음식도 사서 먹이고,,

#조대병원죽이야기 호박죽은 제 입맛엔 별로,,ㅠ,ㅠ

 

이날도 저녁 10시이후 금식.

똑같이 아침 5시경 채혈이 잘 되는지 먼저 확인위해

처치실로 갔습니다.

혈관이 막혀서,,, 다시 혈관찾기..ㅠㅠ

가슴 찢,,ㅠ,ㅠ

 

발목쪽에 찾아서 겨우 채혈공간 확보,,ㅠ

 

마지막날,,,

이제 드디어 드디어 퇴원임을 축하하며,,,

인슐린 시작...ㅠ.ㅠ

그런데.....이게 뭔일

혈관 또 채혈 안됨.

또 찌름...ㅠㅠ

 

애들도 퉁퉁 붓고 엄마인 나도 눈 시큰 거리고,,,ㅠ,ㅠ

채혈 겨우 끝내고,,,,,,,,

다음 방문은 검사결과 듣는거라, 2주후에

병원 예약후 퇴원했어요,,,

 

우선 아이들이 1프로 미만이고 보험 적용을 받아

조선대2인실 병실을 이용했지만,

각각 저정도금액.. 식대는 거의 금식이고 밥맛도 별도 없어서, 음식점에서 포장해 먹었습니다.

실비는 차후 보험사에 문의 후 처리 예정

 

입원전 상주보호자 1인과 아이들 코로나 검사까지 진행완료, 아이들은 입원수속할때 코로나 검사 비용 4100원씩 처리 완료.

 

저는 검사하면서 4100원 12천원대 각각 결제

우선 1차에서 음성나오면 12천원?은 환불이 된다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어차피 할 검사라 맘은 먹고 있었지만,

아이들 채혈이 넘 힘들었던,,, 2박 3일.

 

더이상 검사없이,, 어서 쑥 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한 한주 였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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